기술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지만 이런 이유로 시작을 미루고 있진 않으신가요?
- “시간이 없어요...”
- “글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.”
- “코드는 잘 짜는데, 설명은 어렵네요.”
하지만 이제는 GPT 같은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하면, 혼자서도 전문가처럼 기술 블로그를 빠르게 작성하고 꾸밀 수 있습니다. 이 글에서는 실제 기술 블로그 운영에 바로 적용 가능한 GPT 기반 자동화 루틴을 3단계로 나누어 아주 구체적이고 풍성하게 안내합니다.
1. 개발 일지 쓰기: 코드 흐름을 자연스럽게 설명하는 법
어떤 내용을 블로그에 쓸 수 있을까?
유형 | 설명 | 추천 대상 |
---|---|---|
개발일지 | 구현 진행상황, 에러 처리 경험 | 사이드 프로젝트, 스타트업 팀 |
기능 튜토리얼 | API 사용법, 프론트-백 연결 등 | 신입 개발자, 커뮤니티 공유용 |
라이브러리 소개 | 새로 쓴 함수, 모듈 구조 | 팀 내 코드 리뷰 또는 깃허브 README 확장 |
에러 해결기 | 디버깅 로그, 구글링 요약 | 실무 개발자, QA 담당자 |
GPT에게 요청하는 법
프롬프트 예시 - 개발일지 작성용:
“React로 로그인 페이지를 만든 작업을 기술 블로그 형식으로 요약해줘. 구현 의도, 사용한 라이브러리, 마주친 문제, 해결 과정 포함해서.”
GPT 결과 예시 일부:
- 사용한 라이브러리: react-hook-form, axios
- 문제: 로그인 요청 시 토큰 저장 안됨 → 해결: useEffect 재정의
- 결론: form 관리와 에러 핸들링 구조 개선 필요성 느낌
Claude를 활용해 문장을 더 부드럽게
Claude는 GPT보다 문맥 흐름과 설명의 자연스러움이 뛰어납니다. 특히 기술 문서에서 “읽는 사람이 이해하기 쉬운 문장”을 만들 때 유리합니다.
예: GPT로 초안 작성 → Claude로 다듬기
2. 튜토리얼/라이브러리 소개 자동 생성하기
GPT로 "사용자 친화적 튜토리얼" 만들기
코드를 보여주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. 이 코드를 왜 쓰는지, 어디에 연결되는지, 어떤 식으로 결과가 나오는지 함께 설명해야 진짜 좋은 튜토리얼이 됩니다.
프롬프트 예시 - API 튜토리얼 작성용:
“React에서 axios로 로그인 요청을 보내는 예제를 튜토리얼 블로그 형식으로 작성해줘. 코드는 포함하되, 설명이 친절하게 붙어 있어야 해. 배경 설명 → 코드 → 결과 흐름 → 마무리 순서로.”
GPT 생성 예시:
- 배경 설명: 로그인 API를 호출할 때 보통 axios를 사용하여 POST 요청을 보냅니다. 여기에 token 저장을 추가합니다.
- 코드 예시:
const login = async () => {
const res = await axios.post('/api/login', { id, pw });
localStorage.setItem('token', res.data.token);
} - 결과 흐름: 요청 → 응답 → 토큰 저장 → 이후 인증 요청 사용 가능
- 마무리: 이 구조는 향후 리프레시 토큰을 위한 확장에도 유용합니다.
GPT에게 문법 설명도 요청할 수 있어요
- “이 코드에서 async/await의 작동 방식을 초보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줘.”
- “이 React 훅이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 3문장으로 요약해줘.”
이처럼 GPT는 ‘개념 + 코드 + 문장’을 함께 다루는 데 매우 능숙합니다.
3. 기술 블로그 자동화 루틴: 매주 글 쓰는 시스템 만들기
Notion, Github, Velog, Tistory 등 연동 루틴
단계 | 도구 | 기능 |
---|---|---|
1. 메모 정리 | Notion, Obsidian | 코드 아이디어 저장소 |
2. 초안 생성 | GPT, Claude | 블로그용 문장 구성 |
3. 교정/요약 | Claude, Grammarly | 문법 + 문맥 수정 |
4. 포맷 정리 | Markdown, HTML | 블로그용 포맷 적용 |
5. 배포 | Velog, Tistory, Brunch, Github Pages | 퍼블리싱 |
자동화 워크플로우 예시
시나리오: 매주 월요일 오전 자동 포스팅
- Notion에 정리된 개발일지 → Zapier로 GPT API 호출
- GPT가 블로그 포맷으로 변환 → Markdown 저장
- Github Pages 또는 Velog API로 자동 업로드
- 슬랙/디스코드에 “금주의 기술 블로그 발행 완료!” 자동 알림
매번 새로운 주제가 필요하다면?
프롬프트 예시:
- “30대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쓸 수 있는 기술 블로그 주제 10개 추천해줘.”
- “초보 백엔드 개발자가 자주 겪는 문제 5가지와 그 해결책을 주제로 블로그 기획안 짜줘.”
예시 결과:
- “React 훅을 이해하는 3단계 가이드”
- “Node.js 프로젝트 디렉토리 구조 정리법”
- “실무에서 마주치는 JWT 오류와 디버깅 팁”
결론: 기술 글쓰기, AI와 함께하면 ‘습관’이 된다
혼자 블로그 글을 쓰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. 하지만 GPT를 작가로, Claude를 교정자로 삼는다면 기술 블로그도 루틴처럼 쉽게 운영할 수 있습니다.
개발하면서 떠오른 생각, 구현한 기능, 해결한 문제… 모두 GPT에게 이렇게 요청하세요:
“이 내용을 블로그 글처럼 정리해줘.”
그 순간부터 당신은 기록하는 개발자, 공유하는 전문가가 됩니다. AI가 있다면 글쓰기의 부담은 90% 줄어듭니다.